노동계가 총파업에 들어간 12일 민주당 송영길(宋永吉)노동특위위원장이 정부와 노동계 모두에게 쓴 소리를 했다.
당 고문단회의에 참석한 송 위원장은 “노동계는 이번 총파업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으로 갈 것인지,강경 투쟁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노동계의 총파업 철회를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과거 정권의 경우 대통령이 산별연맹위원장들과 분기별로 만났다”고 전제,“‘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는 노동계의 지적이 있다”고 정부에 대한 고언(苦言)도 잊지 않았다.
홍원상기자 wshong@
당 고문단회의에 참석한 송 위원장은 “노동계는 이번 총파업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으로 갈 것인지,강경 투쟁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노동계의 총파업 철회를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과거 정권의 경우 대통령이 산별연맹위원장들과 분기별로 만났다”고 전제,“‘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는 노동계의 지적이 있다”고 정부에 대한 고언(苦言)도 잊지 않았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06-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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