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환승요금 50원 할인

대중교통 환승요금 50원 할인

입력 2001-06-12 00:00
수정 2001-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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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서 교통카드를 이용,지하철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타거나 시내버스에서 다른 시내버스로 옮겨타면 2번째 승차요금중 50원이 할인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지하철과 시내버스를 1시간 안(하차시간 기준)에 번갈아 타는 교통카드 소지자들에게 뒤에 타는 요금(600원)의 8.3%를 깎아주는 환승요금 할인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과 시내버스 또는 2개의 시내버스를 연이어 이용하면 2번째 요금에서 50원을 감액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카드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면각각 5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2개 교통수단을잇따라 이용하는 교통카드 소지자들은 기존의 교통카드 할인액 100원을 포함해 총 15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내버스나 지하철에 비해 요금이 싼 마을버스와이미 할인요금이 적용되는 학생 등은 환승요금 할인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또 올 10월부터 시내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탈경우에도 환승요금 할인제를 확대 적용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할인율을 20∼3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부터는 경기도,인천시 시내버스와 서울 시내버스,수도권 전철 전체로 이 제도를 확대해 수도권 전역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갈아타는 교통카드 소지자들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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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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