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이 스포츠서울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뛰어올라 시즌 3승에 바짝 다가섰다.
강수연은 8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GC(파72·6,1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단독선두 정일미(한솔CSN)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 이븐파에 그쳐 16위로 처진 강수연은 2번홀(파5)에서첫 버디를 낚고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후반 첫홀(10번홀·파4)부터 3개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이후 차분히 파 세이브 행진을거듭한 강수연은 마지막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해 공동선두를 이뤘다.
이정화도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를 보태며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해 마지막 3라운드에서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치게됐다.첫날 6언더파의 호조로 단독 선두에 나서 시즌 첫 승에 청신호를 밝힌 정일미는 버디 3개 보기 2개 등 1언더파 71타의 부진으로 공동선두를 내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은경 권선아 등 5명은공동선두 그룹에 4타나 뒤진 합계2언더파 142타를 기록,사실상 우승을 넘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시즌 2승을 노리는 서아람(칩트론)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10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강수연은 8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GC(파72·6,10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단독선두 정일미(한솔CSN)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 이븐파에 그쳐 16위로 처진 강수연은 2번홀(파5)에서첫 버디를 낚고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후반 첫홀(10번홀·파4)부터 3개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이후 차분히 파 세이브 행진을거듭한 강수연은 마지막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해 공동선두를 이뤘다.
이정화도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를 보태며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해 마지막 3라운드에서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치게됐다.첫날 6언더파의 호조로 단독 선두에 나서 시즌 첫 승에 청신호를 밝힌 정일미는 버디 3개 보기 2개 등 1언더파 71타의 부진으로 공동선두를 내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은경 권선아 등 5명은공동선두 그룹에 4타나 뒤진 합계2언더파 142타를 기록,사실상 우승을 넘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시즌 2승을 노리는 서아람(칩트론)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10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1-06-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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