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도시근로자 가구의 소득은 늘어났지만 소득 상위층과 하위층 사이의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나타났다.
통계청은 31일 ‘2001년 1·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수지동향’을 통해 소득이 가장 많은 상위 20%(1분위)의 소득을 하위 20%(5분위)의 소득으로 나눠 계산하는 소득5분위 배율이 5.76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56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소득5분위 배율이 높을수록 상위층과 하위층의 소득격차가 벌어짐을 의미한다.99년 1·4분기의 소득5분위 배율은 5.85였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5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35만원에 비해 9.8%(23만1,000원) 증가했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20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4%(14만2,000원) 늘었다.
김성수기자 sskim@
통계청은 31일 ‘2001년 1·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수지동향’을 통해 소득이 가장 많은 상위 20%(1분위)의 소득을 하위 20%(5분위)의 소득으로 나눠 계산하는 소득5분위 배율이 5.76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56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소득5분위 배율이 높을수록 상위층과 하위층의 소득격차가 벌어짐을 의미한다.99년 1·4분기의 소득5분위 배율은 5.85였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5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35만원에 비해 9.8%(23만1,000원) 증가했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20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4%(14만2,000원) 늘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06-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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