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민단체들 “영어공용어화 반대”

제주도 시민단체들 “영어공용어화 반대”

입력 2001-05-29 00:00
수정 2001-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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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제자유도시 추진계획의 하나로 검토되고 있는 ‘제주도 영어 제2공용어화’에 대해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28일 성명을내고 “영어 제2공용어화 추진은 제주도의 막대한 사회적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도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것이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제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 시민단체협의회도 “제주도의 영어 공용어화는 섣부르게 접근해서는 안될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신중하게 모색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영어 공용어화에 대한구체적인 내용들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찬·반 논란이가열될 경우 자칫 제주 국제자유도시 특례법상의 중요한 내용들이 묻혀질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이동화 서울시의원 “신촌동 복합청사 9월 착공… 더 이상 일정 지연·주민 불편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9월 착공을 앞두고, “이번만큼은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불편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서울시와 SH공사의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했다. 신촌동 복합청사는 지역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이나, 문화재 협의 및 설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 특히 착공을 전제로 2025년 8월 폐쇄된 신촌역 동측광장 공영주차장은 공사가 지연됐음에도 추가 운영이나 대체 주차장 확보 대책 없이 방치돼 인근 상권과 주민들이 극심한 주차 불편을 겪었다. 이 의원은 서대문구의원 시절인 2025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문화재 보호 등은 불가피한 절차지만,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차장부터 성급히 폐쇄한 것은 행정 판단의 착오”라며 “공사는 늦어지고 주차장 운영만 종료되어 그 부담을 온전히 주민이 떠안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설계용역이 마무리되고 9월 착공이 예정된 만큼, 더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어야 한다”며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서울시는 철저한 공정관리로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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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1-05-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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