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으로…” 순유입인구 9년來 최고

“수도권으로…” 순유입인구 9년來 최고

입력 2001-05-26 00:00
수정 200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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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순유입 규모가 9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해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올해 1·4분기 인구이동 집계결과에따르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으로 들어온 사람은 17만명이고,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사람은 12만2,000명으로 순유입 인구는 4만8,000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4·4분기의 3만6,000명보다 35% 늘어난 것이며, 지난 92년 2·4분기 5만1,000명 이후 분기별 순유입 인구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관계자는 “수도권으로 인구가 계속 몰리는 것은 비수도권 지역보다 경제활동 여건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총이동)은 234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만6,000명) 감소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1-05-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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