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대 ‘액체 히로뽕’ 밀반입 첫 적발

70억대 ‘액체 히로뽕’ 밀반입 첫 적발

입력 2001-05-23 00:00
수정 200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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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을 백색 가루가 아닌 액체 상태로 국내에 밀수하는새로운 수법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과 국가정보원 부산지부는 22일 중국에서 액체히로뽕을 참기름으로 위장,몰래 반입한 은모씨(33·무직·대구시 중구 대봉2동)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은씨는 지난 20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액체히로뽕 2.2㎏ 시가 70억원 상당을 흰 참기름통에 담아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다 이날 낮 12시쯤 공항 입국장에서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1-05-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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