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강산 관광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기업의 ‘컨소시엄 구성’방침을 밝힘에 따라 대기업들이 참여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LG 등 대기업들의 경우 현재로선 한결같이 부정적이다.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어떤 형태의 컨소시엄을구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은 평양·남포 등의 전자복합단지조성에는 관심이 있으나,금강산 관광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관광사업과 연계시킬 만한 업종이 없다는 점이 그 이유다.
LG 역시 관광사업과는 거리가 멀어 검토대상이 아니라고얘기한다.
관심을 끌고 있는 롯데와 SK도 떨떠름해하기는 마찬가지다.다만,롯데의 경우 사업특성상 관광사업과 연관성이 높은호텔·백화점·과자류 등 소비재산업에 치중돼 있어 관광사업에 참여할 경우 수익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재계는보고 있다.SK도 정유·휴대폰사업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어마음먹기에 따라 참여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대기업들이 한목소리로 ‘참여불가’를 외치고있지만정부가 컨소시엄 구성에 공기업을 합류시키거나, 수익을 낼 수 있는 특단의 카드를 제시할 경우 일부 대기업이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순 주병철기자 stslim@
삼성·LG 등 대기업들의 경우 현재로선 한결같이 부정적이다.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어떤 형태의 컨소시엄을구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은 평양·남포 등의 전자복합단지조성에는 관심이 있으나,금강산 관광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관광사업과 연계시킬 만한 업종이 없다는 점이 그 이유다.
LG 역시 관광사업과는 거리가 멀어 검토대상이 아니라고얘기한다.
관심을 끌고 있는 롯데와 SK도 떨떠름해하기는 마찬가지다.다만,롯데의 경우 사업특성상 관광사업과 연관성이 높은호텔·백화점·과자류 등 소비재산업에 치중돼 있어 관광사업에 참여할 경우 수익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재계는보고 있다.SK도 정유·휴대폰사업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어마음먹기에 따라 참여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대기업들이 한목소리로 ‘참여불가’를 외치고있지만정부가 컨소시엄 구성에 공기업을 합류시키거나, 수익을 낼 수 있는 특단의 카드를 제시할 경우 일부 대기업이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순 주병철기자 stslim@
2001-05-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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