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弗지폐‘ 폐기 논란

美 ‘1弗지폐‘ 폐기 논란

입력 2001-05-22 00:00
수정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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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미국 의회에서 물건을 살 때나 세금 낼 때 이외에 별다른 쓸모가 없는 1센트짜리 동전(페니)과 1달러짜리 지폐의 폐기를 위한 입법안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 시사주간지 USA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28일자 최신호에 하원 짐 콜비 의원(애리조나)은 별다른 쓸모없는 페니 동전 사용을 금지하고 금새 헐어버려 손실도가 높은 1달러짜리를 동전으로 대체하자는 이른바 ‘화폐현대화’법안을 추진,논란이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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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의원은 물건을 살 때 계산되는 세금 때문에 사용하는페니는 5센트 단위로 반올림,사용을 폐기하고,1달러지폐는동전으로 대체하되 2달러짜리 지폐를 만들어 사용하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의 이같은 안은 1달러 동전을 사용함으로써 자동판매기 사용이 늘 것을 원하는 업체측 입김에 놀아난 것이라며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콜비 의원은 이에대해 반대자들이 화폐를 찍는데 필요한 ‘종이와 잉크’제조업자들의 앞잡이라며 오히려 반격,주장을굽히지 않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001-05-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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