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15일 러시아 의회측에 남북과 러시아 3국 국회회담의 조속한 주선을 공식 요청했다.이 의장은 이날 셀레즈뇨프 하원의장, 스트로예프 상원의장 등 러시아 의회지도자 및 미하일 카시야노프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이르쿠츠크 가스전 파이프라인 북한 통과 등 한국과 러시아는 물론 북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3국 경협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3국 국회 차원의 지원협력 방안이 긴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의장은 또 셀레즈뇨프 하원의장을 공식 초청하는 한편한국 방문을 전후해 북한을 방문,남북간 중재역을 해달라고권유했다.
이에 대해 셀레즈뇨프 하원의장 등 러시아측은 한국 정부의 대북 화해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북한측에 연락해 3국 국회포럼이 가을쯤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긍정적 반응을보였다.
이 의장은 특히 지난 99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러시서명한 나홋카 한·러 공단건설 협정에 대한 러시아 의회의조기 비준을 요청했다.
러시아 의회측은 이와 관련,“비준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정치적 이유보다는 행정적 절차 등의 사유 때문”이라면서늦어도 연내 비준의사를 확인했다.
모스크바 구본영특파원 kby@
이 의장은 또 셀레즈뇨프 하원의장을 공식 초청하는 한편한국 방문을 전후해 북한을 방문,남북간 중재역을 해달라고권유했다.
이에 대해 셀레즈뇨프 하원의장 등 러시아측은 한국 정부의 대북 화해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북한측에 연락해 3국 국회포럼이 가을쯤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긍정적 반응을보였다.
이 의장은 특히 지난 99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러시서명한 나홋카 한·러 공단건설 협정에 대한 러시아 의회의조기 비준을 요청했다.
러시아 의회측은 이와 관련,“비준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정치적 이유보다는 행정적 절차 등의 사유 때문”이라면서늦어도 연내 비준의사를 확인했다.
모스크바 구본영특파원 kby@
2001-05-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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