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14일 17억원대 가짜휘발유를 팔아온 주유소 대표 형모씨(33)와 김모씨(33) 등 2명을 석유사업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형씨는 지난해 8월 초순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G주유소를 운영하면서 톨루엔을 섞은 가짜휘발유 1ℓ를 시중가보다 싼 1,229원에 파는 등 지난 1월말까지 모두 98만ℓ 시가 12억원 어치의 가짜휘발유를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지난 1월말부터 형씨의 주유소를 임대,운영하면서같은 수법으로 제조된 가짜휘발유 40만ℓ 시가 5억원어치를팔았다.
조현석기자 hyun68@
형씨는 지난해 8월 초순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G주유소를 운영하면서 톨루엔을 섞은 가짜휘발유 1ℓ를 시중가보다 싼 1,229원에 파는 등 지난 1월말까지 모두 98만ℓ 시가 12억원 어치의 가짜휘발유를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지난 1월말부터 형씨의 주유소를 임대,운영하면서같은 수법으로 제조된 가짜휘발유 40만ℓ 시가 5억원어치를팔았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1-05-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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