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환락가’방송금지 강남구, 가처분신청 제출

‘강남의 환락가’방송금지 강남구, 가처분신청 제출

입력 2001-05-10 00:00
수정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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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는 9일 SBS가 강남지역 유흥업소의 실태를 취재, 11일 방송할 예정인 '뉴스추적'(168회)이 구의 명예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며 SBS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남부지원에 제출했다.

강남구는 가처분신청서를 통해 “”뉴스추적'의 '환락일번지 강남-그 뇌물 커넥션'이란 제하의 프로그램 내용은 상당부분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강남구는 “”이 프로그램이 보도할 예정인 내용은 마치 한강이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불·탈법행위가 강남구 또는 강남구 직원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비쳐질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단속공무원이 받은 뇌물이 한달에 1,000만원..””이라는 내용의 인터뷰 등 유흥업소와 구청 공무원 및 경찰과의 유착, 각종 불법·변태영업실태 등을 밀착취재 형식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성동구 학교 육성 및 재배치 현황’ 정기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성동구 내 학교 소규모화에 따른 대책과 중·고교 이전·재배치 등을 골자로 한 ‘성동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현황’에 대한 정기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 의원은 성동구 관내 학교 재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년간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과 수십 차례 간담회 및 보고회를 개최하며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민감한 학교 이전 문제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징검다리 역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정기 보고회는 그간 추진해 온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으며,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단계별 학교 재배치 계획과 주요 연구용역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성동구의 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전석 상향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조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육성과 재배치는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학부모, 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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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기자

2001-05-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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