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14 전화번호 안내’와 ‘체납관리’ 등 2개 부문을 분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114안내와 체납관리 부문은 분사를 해야 수익성이 높아지고 고용도 안정될 것이라고 판단,분사를 결정했다”면서 “비핵심 적자사업을 과감히 분사,회사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분사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국통신은 114안내에서 지난해 1,54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114 안내 부문의 직원은 4,500명이며 체납 관리 직원은 400명이다.
한국통신은 분사에 강력 반대하는 노조와 지난해 말부터협상을 해 왔으나 의견차로 최근 협상이 결렬됐다.이에 따라 분사 결정이 노사분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태균기자
한국통신은 “114안내와 체납관리 부문은 분사를 해야 수익성이 높아지고 고용도 안정될 것이라고 판단,분사를 결정했다”면서 “비핵심 적자사업을 과감히 분사,회사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분사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국통신은 114안내에서 지난해 1,54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114 안내 부문의 직원은 4,500명이며 체납 관리 직원은 400명이다.
한국통신은 분사에 강력 반대하는 노조와 지난해 말부터협상을 해 왔으나 의견차로 최근 협상이 결렬됐다.이에 따라 분사 결정이 노사분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태균기자
2001-05-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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