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경계지역 빅딜 추진

인천·부천 경계지역 빅딜 추진

입력 2001-04-23 00:00
수정 2001-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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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경기도 부천시가 경계지역에 있는 일부 구역을맞바꾸는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불합리하게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어 서로교환하면 도시개발 등에 있어 유리한 점이 많아 자치단체간의 ‘부지 빅딜’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 부지는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3 일대 2,374평과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664 일대 3,412평.구산동 지역의 경우 경인국도로 인해 부평구와는 단절된 반면 부천시 송내동과는 바로 인접해 도시개발 측면에서 부천시에 귀속돼야한다는 여론이 높다.

주민은 2가구 2명뿐이다.반면 송내동 지역은 도로체계와주민들의 생활권 등으로 볼 때 부천시보다는 인천시 부평구와 가깝다.113가구 364명이 거주하고 있다. 부평구와 부천시는 이 문제를 제9차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실무 차원에서 활발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시의회의 승인 등 절차상의 문제가 있어 성사까지는 상당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부평구 관계자는 “제반여건을 볼 때양지역이 교환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시일에 걸리더라도 성사될 전망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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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1-04-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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