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여성들이 성차별의 벽에부딪혀서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여성부가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인센티브 정책 등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여성의 인력개발과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성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앞으로여성부의 업무는 인적자원개발과 여성권익확보 등 두 축으로잡고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04-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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