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KNCC총무 부활절메시지 “”민족 하나되어 평화 완성””

김동완 KNCC총무 부활절메시지 “”민족 하나되어 평화 완성””

입력 2001-04-10 00:00
수정 2001-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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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金東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는 부활절(15일)을 앞두고 9일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희생과 나눔으로,화해와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 총무는 메시지에서 “부활의 기쁨은 인간의 존엄이 세계 곳곳에서 파괴되어 가고 있는 오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원천”이라며 “이 현실을 극복하는 길은 고난과 십자가를 지는 자기희생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 정신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총무는 “최근 북녘은 자연재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심각한 곤란에 처해 있으며,남한은 100만이 넘는 실업자와수많은 노숙자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가세상에 오셔서 ‘나는 심부름하는 사람으로 여기에 와 있다’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대통령을 비롯해 힘있는 사람들이 국민을 위해 심부름하는 사람이 될 때 민족이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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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imus@

2001-04-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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