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여성정책책임관 운영”

“부처별 여성정책책임관 운영”

입력 2001-04-07 00:00
수정 2001-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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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韓明淑)여성부 장관은 6일 “여성부와 타 부처간원활한 정책 협력을 위해 각 부처 실·국장급을 ‘여성정책책임관’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어 “비정규직 근로자의 70∼80%가 여성”이라면서“비정규직 문제에서 차별이 있다면 여성부의 직권조사권을 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殷芳姬)가 여성계 주요 인사 200여명을 초청,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한‘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여성부 2001년도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한 장관은 또 직장 여성의 보육문제와 관련,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여성부에서 정책을 개발,주무 부서인 보건복지부가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와 함께 여성부의 2001년도 핵심 사업은 ▲국가정책의 성 평등적 평가지표 개발 ▲각종 통계자료에성별 분리체계 구축 ▲자치단체 여성업무 표준화 ▲여성의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위민(Women)네트’사이트 구축과 ‘주부 1일 1시간인터넷운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국내외 실태조사 등이라고 밝혔다. 여성부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 계획을 오는 18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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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기자 geo@

2001-04-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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