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원장 상반기 답방 힘들것”

“김위원장 상반기 답방 힘들것”

입력 2001-04-04 00:00
수정 200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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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金炯基) 통일부차관은 3일 “남·북관계는 일시적인 소강상태며 북한이 4월 중 예정된 내부행사 일정을 마치고 미국의 대북정책 형성과정을 지켜본 뒤 머지않아 새롭게 남북관계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취임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상반기 중 답방은 전반적으로 가능성이 옅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북측 관계자들이어떻게 언급하든 답방시기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바의 아바나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의회연맹(IPU)총회에 북한대표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마영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은 2일(현지시간)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관련,“올해 중엔 분명히 답방하겠지만 상반기 중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마 대의원은 “오는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경의선 공사가마무리된 뒤 열차편으로 답방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그렇게 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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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기자 swlee@

2001-04-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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