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수회장 구속

서갑수회장 구속

입력 2001-04-02 00:00
수정 2001-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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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워텍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承玖 부장검사)는 지난 31일 한국기술투자(KTIC) 서갑수(徐甲洙·55)회장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의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96년 5월 국제적 조세회피 지역인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APAI’라는 역외펀드를 설립,2,000만달러를 조성한 뒤 코스닥 등록기업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금 6,117만달러(약 734억원)를 KTIC 방한정(龐漢鼎·구속)사장 등과함께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있다.

서씨는 또 지난해 3∼12월 방씨 등과 함께 증권사에 차명·위탁계좌 14개를 개설한 뒤 대출금 등 134억원으로 KTIC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집중 매수 주문을 내 401만여주(전체 발행주식의 4.5%)를 매집,시세를 조종한 혐의도 받고있다.

장택동기자

2001-04-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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