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등 35곳 경영혁신 ‘나몰라라’

건강보험공단등 35곳 경영혁신 ‘나몰라라’

입력 2001-03-27 00:00
수정 2001-03-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건강보험공단,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한국토지공사 등35개 공공기관은 아직도 경영혁신 과제를 개선하지 않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26일 퇴직금누진제와 방만한 경영 등 감사원의 지적사항,경영혁신 과제를 개선하지 못해 예산배정을 유보했던 66개 기관중 한국관광공사 등 31개 기관이 과제를이행했다고 발표했다.

예산처는 개혁과제를 지킨 기관에 대해서는 예산배정 유보조치를 해제했다.지난해 말 예산처는 공공부문 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혁과제를 지키지 않은 66개 기관에대해 1조3,122억원의 예산배정을 유보했다.

예산처는 경상비 등의 예산배정을 유보하면서 개혁을 독려하고 있지만 지난 25일 현재 31개 기관이 버티고 있다.건강보험공단과 서울대병원 등 8개 국립대 병원은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하지 못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2001-03-2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