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실시된 일본 지바(千葉)현 지사 선거에서 무소속의도모토 아키코(堂本曉子·여·68) 전 참의원 의원이 ‘무당파 돌풍’에 힘입어 연립여당의 지원을 받은 이와세 료조(岩瀨良三·67)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도모토 후보는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이목을 집중시켜온 이번 선거에서 시민단체의 지원을 앞세우고‘풀뿌리 선거’ 운동을 전개,자민·보수당 등 연립여당이지원한 이와세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눌렀다.
지바현 선거에서도 무당파 돌풍이 재연됨으로써 참의원선거를 4개월 앞둔 연립여당으로서는 선거 전략 등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에서는 지난 해 실시된 나가노(長野)현과 도치기현지사 선거에서도 시민단체의 지원을 받은 무소속 후보들이정당 추천 후보들을 물리치고 잇따라 승리, 기성 정당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을 보여주었다.
도쿄 연합
도모토 후보는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이목을 집중시켜온 이번 선거에서 시민단체의 지원을 앞세우고‘풀뿌리 선거’ 운동을 전개,자민·보수당 등 연립여당이지원한 이와세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눌렀다.
지바현 선거에서도 무당파 돌풍이 재연됨으로써 참의원선거를 4개월 앞둔 연립여당으로서는 선거 전략 등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에서는 지난 해 실시된 나가노(長野)현과 도치기현지사 선거에서도 시민단체의 지원을 받은 무소속 후보들이정당 추천 후보들을 물리치고 잇따라 승리, 기성 정당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을 보여주었다.
도쿄 연합
2001-03-2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