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모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대한매일과 또 다른 신문이 특정신문을 공격하는 것은 정부에 잘 보이려는 처 첩간의 사랑싸움 같다”는 말을 하였다고 한다.그의 발언 은 해당 신문에 대한 명예훼손일 뿐만 아니라 독자를 무시 해도 너무 무시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대한매일은 전신인 서울신문때 독재정권에 협력한 과오를 상당한 시간과 지 면을 통해 철저하게 반성하였고 구한말 민족지인 대한매일 신보를 계승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태어났다.또한 언론개혁 을 몇년전부터 일관되게 주장해오고 있다. 그 국회의원의 발언은 수구언론에 잘 보이려고 분칠을 하 는 행태가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독자,그리고 국민 앞에 사과하고,언론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가리려는 시도를 중지하길 바란다. 박 강 [kangid@hanmail.net]
2001-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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