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도시정비사업 강화

주공 도시정비사업 강화

입력 2001-03-12 00:00
수정 2001-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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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도시정비 사업에 적극 뛰어든다.

11일 주공에 따르면 올해 공급예정인 4만여가구의 주택 가운데 약 25%인 9,836가구가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이 중 공공 분양아파트는 7,702가구이며 공공 임대는 2,134가구다.

도시정비사업은 난(亂)개발 지구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주공이 공기업의 기능을 살려 환경정비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재건축사업이 있다.

주공은 98년 2,354가구,99년 4,756가구,2000년 4,295가구를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했다.

주공은 올해 서울 신림7동 난곡재개발 3,300가구를 비롯해부천 오정동 주거환경개선사업 1,615가구,부산 개금동 주거환경개선사업 800가구,포항 환호동 재건축사업 2,700가구 등 모두 7개지구에서 도시정비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일반 분양은 내년 5월 서울 신림지구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 이어진다.

류찬희기자
2001-03-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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