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소방간부후보 졸업식

11기 소방간부후보 졸업식

입력 2001-03-09 00:00
수정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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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후보생 모두 큰 충격과 슬픔을 가누지 못했습니다.순직하신 선배 소방관들의 살신성인의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 8일 오전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 대강당,11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장은 숙연한 분위기가 장내를 압도했다.

40명 졸업생들 저마다 최근 서울과 부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선배 소방관들을 마음속 깊이 추모하면서 새로운 출발의의지를 다졌다.

대통령상을 받은 이웅기(李雄紀·33) 소방위는 “많은 선배들의 피땀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있는 소방공무원의 길을 시작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례적으로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이한동(李漢東)총리도 치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소방관들은 모든 공직자들의 표상”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 총리는 “소방공무원들이 더욱 나은 여건 속에서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데 온 정성을 쏟겠다”며 업무환경 개선을다짐했다.

최여경기자 kid@

2001-03-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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