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좋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허울좋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입력 2001-03-08 00:00
수정 200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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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법 영업을 하다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도 배짱 영업을 계속하는 업소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7일 지난 1∼2월 소주방,카페,노래방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총 2만3,652곳을 점검,이중 4.0%인 9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등의 청소년 유해행위가 16.5%인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다음이 소방시설 미비 14.4%(135건),무허가 영업 9.3%(87건),업종위반 7.

7%(72건) 등 순이었다.

특히 4.9%인 46곳은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상태에서도 영업을 계속하다 적발돼 허가취소 및 영업장폐쇄 처분 등을 받았다.

한편 25개 자치구중 일부 자치구에서는 단속실적이 저조한것으로 나타나 일선구청장이 단속활동에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월의 구청별 단속현황에 따르면 용산,성동,서대문 등3개구는 단속실적이 전무했고 유흥업소가 몰려 있는 종로,영등포,서초,노원,강남,송파,중구 등 7개구도 적발 건수가각각 1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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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2001-03-08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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