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온 베이징 장상퉁 네트워크 사장 샤오칭핑

서울 온 베이징 장상퉁 네트워크 사장 샤오칭핑

입력 2001-03-01 00:00
수정 2001-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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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인구는 현재 2,000만명이지만 2005년에는 2억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무선인터넷 솔루션 기술이 뛰어난 한국 업체라면 중국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앞선 무선인터넷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방한한샤오칭핑(37) 중국 베이징 장상퉁(掌上通)네트워크기술 유한공사 사장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중국시장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한국기업의 진출을 촉구했다.장상퉁사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동포탈사이트를 구축한 인터넷 선발업체로 무선 응용 솔루션 방면에서도 비교우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이번 방한에서 한국의 솔루션 업계를 돌아보고 솔루션개발업체인 엠스테이지와 협력관계를 긴밀히 다져 나가기로했다.

또 유럽표준 이동통신을 한층 발전시킨 무선서비스인 GPRS서비스가 오는 6월 중국내에서 시작되는 데 맞춰 관련 솔루션및 서비스를 중국내 통신업체에 소개할 계획이다.

그는 “은행,증권,복권판매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거래나온라인게임 등도 중국에서 관심을 모을 수 있는 분야”라면서 “한국업체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

2001-03-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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