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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18일 김영삼(金泳三·YS)전대통령의 회고록과 관련, “그 내용을 보면 역사를 왜곡시키고 거짓과 허위로 가득차 있다”면서 “이는 역사에 대한 음모”라고 비난했다.박 대변인은 이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비자금을 언급한 부분 등은 전혀 근거가 없어 사실 확인 차원에서 법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그동안 김 전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해 이런저런 음해를 한 데 대해 청와대는 일절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출판물이 나온 이상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상도동측은 “YS의 입을 막겠다는 것”이라며 “YS는 회고록에 진실만을 썼다”고 주장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02-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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