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총재단회의에서심각한 표정으로 정창화(鄭昌和)총무의 보고를 듣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듯 “허허‥”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정 총무가 대여 투쟁 방안을 보고하면서 “겨울이 가는 게아쉬워 인공 눈을 뿌려대는 스키장 주인처럼 여당이 정국을자꾸 얼어붙게 만든다”는 재치있는 비유를 들었기 때문이다.
정 총무는 요즘 ‘총재를 웃기는 사나이’로 통할 만큼 절묘한 비유를 쏟아내고 있다.이 때문에 그가 등단하면 졸던의원들도 귀를 쫑긋 세운다.
정 총무는 15일 의원총회에서는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를빗대 “이제 (한나라당에 유리한)동남풍이 불 때가 됐는데자꾸 (민주당에 유리한)북서풍이 분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전날 폭설로 참석자들이 늦게 도착하자 “(정부가) 언론과의 전쟁이 아니라 눈과의 전쟁을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분위기를 풀었다.
김상연기자
정 총무가 대여 투쟁 방안을 보고하면서 “겨울이 가는 게아쉬워 인공 눈을 뿌려대는 스키장 주인처럼 여당이 정국을자꾸 얼어붙게 만든다”는 재치있는 비유를 들었기 때문이다.
정 총무는 요즘 ‘총재를 웃기는 사나이’로 통할 만큼 절묘한 비유를 쏟아내고 있다.이 때문에 그가 등단하면 졸던의원들도 귀를 쫑긋 세운다.
정 총무는 15일 의원총회에서는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를빗대 “이제 (한나라당에 유리한)동남풍이 불 때가 됐는데자꾸 (민주당에 유리한)북서풍이 분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전날 폭설로 참석자들이 늦게 도착하자 “(정부가) 언론과의 전쟁이 아니라 눈과의 전쟁을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분위기를 풀었다.
김상연기자
2001-02-17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속보] 33세 송민호, 결국 재복무… 그런데 102일만? 병무청 “정확한 기간 검토한 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54949_N2.jpg.webp)



![thumbnail - [단독] 러, 한국인 배우 ‘북한군 영웅’ 역 출연 발표…배우 측 “동의한 적 없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6/SSC_20261016145357_N2.png.webp)










![thumbnail - 왜적에 맞선 녹도만호의 충절… 고흥 바다 호령한 기개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14/SSC_20261014220746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