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 SK, 삼보잡고 2위 바짝 추격

프로농구 / SK, 삼보잡고 2위 바짝 추격

입력 2001-02-16 00:00
수정 2001-02-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가 삼보를 3연패에 몰아 넣었다.

SK 나이츠는 15일 00∼01프로농구 청주 홈경기에서 월등한제공권에 힘입어 삼보 엑써스의 막판 추격을 97-93으로 따돌렸다.23승째(14패)를 챙긴 SK는 2위 LG(24승12패)와의 승차를 다시 1.5로 좁히며 3위를 지켰고 8위 삼보는 24패째(13승)를 당했다.

SK는 재키 존스(21점 21리바운드) 서장훈(24점 10리바운드)로데릭 하니발(15점 7리바운드) 트리오의 높이와 조상현(18점 3점슛 3개)의 3점포를 앞세워 줄곧 리드를 지켰다.

삼보는 존 와센버그(22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가 자신의두번째(시즌 14호·통산 39호) 트리플 더블을 세웠지만 모리스 조던(27점)이 골밑싸움에서 밀리고 양경민(11점)의 3점포가 침묵한데다 리바운드 35-46으로 크게 뒤진 것이 부담이됐다.

오병남기자

2001-02-1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