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大入’벌써 시작

‘2002 大入’벌써 시작

입력 2001-02-15 00:00
수정 2001-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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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대학입시의 막이 올랐다.수시 1학기 모집(5월20일∼6월20일)은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66개 대학에서1만472명을 뽑는다.수시 2학기 모집(9월1일∼12월6일)에서는171개 대학이 9만7,349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의 28.8%인 10만7,821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비중 축소로 학교생활기록부의실질 반영비율이 9.69%로 지난해에 비해 1.35%포인트 높아졌다.

특기자 전형,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재외국민·농어촌 특별전형 등 수시 및 정시에서의 특별전형 모집인원은지난해보다 3만5,123명 늘어난 12만740명으로 전체 인원의 32.3%를 차지했다.특별전형은 수험생 3명당 1명꼴인 셈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전국 192개 대학(교대 11개,산업대 19개 포함)의 ‘2002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192개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37만3,884명으로 지난해의 36만5,810명보다 8,074명 늘었다.하지만 평균경쟁률은 수험생의 감소로 지난해 1.56대1보다 다소낮은 1.45대1이 될 전망이다.

수시 1학기 모집에서는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재외국민 특별전형 등으로,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일반 또는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1.2%인 26만6,063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12월14일∼내년 2월2일)은 모집시기별 ‘군’이 지난해의‘가·나·다·라’ 4개에서 ‘가·나·다’ 3개로 축소된다.

제2외국어 반영 대학은 지난해 35개대에서 30개대로 줄었다.첫 도입되는 정보소양인증제는 27개대에서 활용한다.

단계별 전형 대학은 6개대에서 29개대로 늘었으며, 수능 등급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사용하는 대학은 수시모집 38개대,정시모집 22개대다.

논술은 24개대에서,면접 및 구술고사는 64개대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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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1-02-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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