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유치원 및 학원 차량에 희생되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대부분운전기사들의 부주의로 빚어지는 사고여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 오후 4시50분쯤 경북 구미시 도량동 현대자동차 앞 도로에서 양모양(7)이 신모씨(35)가 운전하던 E외국어학원 소속 그레이스승합차에서 내리다 옷자락이 문에 끼인 채 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차량 뒷바퀴로 말려 들어가 현장에서 숨졌다.
같은 날 전북 익산시 왕곡면 궁평리 궁평교회 앞길에서 온모씨(38)가 운전하던 모 피아노학원 소속 승합차에서 내리던 이모양(7)이 차문에 옷깃이 끼인 채 10여m를 끌려가다 현장에서 숨졌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동 무지개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원모군(8)이 이모씨(36·원주시 봉산동)가 운전하던 J속셈학원 승합차에서 내리다 차량 출입문에 옷이 끼인 채 차가 출발하는바람에 머리를 다쳐 원주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은 이같은 유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사립유치원 통학버스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시행하기로했다.
이 방안에는 11인승 이상 통학용 승합차의 경우 인솔교사 탑승,어린이보호표지 부착,좌석안전띠 설치,승강구 발판 높이규정 준수,차량표시등 설치,도로교통법에 따라 관할경찰서 신고 뒤 운행 등의 항목이 포함돼 있다.
전국 종합
지난 2일 오후 4시50분쯤 경북 구미시 도량동 현대자동차 앞 도로에서 양모양(7)이 신모씨(35)가 운전하던 E외국어학원 소속 그레이스승합차에서 내리다 옷자락이 문에 끼인 채 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차량 뒷바퀴로 말려 들어가 현장에서 숨졌다.
같은 날 전북 익산시 왕곡면 궁평리 궁평교회 앞길에서 온모씨(38)가 운전하던 모 피아노학원 소속 승합차에서 내리던 이모양(7)이 차문에 옷깃이 끼인 채 10여m를 끌려가다 현장에서 숨졌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동 무지개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원모군(8)이 이모씨(36·원주시 봉산동)가 운전하던 J속셈학원 승합차에서 내리다 차량 출입문에 옷이 끼인 채 차가 출발하는바람에 머리를 다쳐 원주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은 이같은 유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사립유치원 통학버스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시행하기로했다.
이 방안에는 11인승 이상 통학용 승합차의 경우 인솔교사 탑승,어린이보호표지 부착,좌석안전띠 설치,승강구 발판 높이규정 준수,차량표시등 설치,도로교통법에 따라 관할경찰서 신고 뒤 운행 등의 항목이 포함돼 있다.
전국 종합
2001-02-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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