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혁개방 대책·지원 집중 논의

北 개혁개방 대책·지원 집중 논의

입력 2001-02-01 00:00
수정 2001-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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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1일폐막됐다.대사급 재외공관장 96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등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개혁·개방 대비책과 중국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사업에 진출하는 한국기업 지원 등 실용주의 외교가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대북정책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진행되는 한반도 화해 분위기와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개혁·개방에 대한 외교적 대책과 지원 방안이 모색됐다.

북한의 세계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금융기구 가입지원을 비롯해 4자회담의 조기 개최,대북정책에서의 부시 미 행정부와의 정책 조율과 한·미·일 3국 공조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있었다.

■경제·통상 해외시장의 개척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가 중점 논의대상이었다.특히 우리 기업이 중국의 CDMA 이동통신사업에 참여하기위해 중국측 상황을 파악하는 등 현지 공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현재 중동지역에 건설미수금으로 남아 있는 19억6,000달러를 이라크,리비아 등 18개 국가들로부터 조속히 상환받을 수 있도록 각 공관이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최근 중국 옌볜(延邊)에서 발생한 한국인 부부 피살사건과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무장반군의 한국 코린도 직원 납치사건 등 재외국민 보호와 관련,모든 공관들이 해당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는 등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유럽연합(EU),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우호관계 강화 및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 개최 준비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02-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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