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독립운동가 윤세복 선생

2월의 독립운동가 윤세복 선생

입력 2001-01-31 00:00
수정 200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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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30일 만주 서간도에서 민족계몽운동을 벌이고 대종교를 통해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한 단애(檀崖) 윤세복(尹世復·1881∼1960) 선생을 광복회,독립기념관 등 유관기관 공동으로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1909년 독립운동 비밀결사 조직인 ‘대동청년단’에 가담,국권 회복에 앞장섰다.합방 이후대종교에 입교한 선생은 1911년 2월 서간도로 망명,환인현에 동창학교를 설립,민족계몽 운동을 펼쳤다.

선생은 일제에 체포돼 18개월간 옥고를 치렀고 만주·노령지역 독립운동지도자들과 함께 1919년 2월1일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

3·1운동후 평화적 시위로는 독립할 수 없다고 판단,1921년 대한국민단을 결성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1924년 대종교 3대 교주로 취임한 뒤 1933년 만주 동경성에 ‘발해농장’을 설립,독립투쟁을 벌이다 체포돼 1944년 무기형을 언도받고복역하다 광복을 맞았다.

노주석기자 joo@
2001-01-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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