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선 통신기’사업 10년내 실용화

‘비행선 통신기’사업 10년내 실용화

입력 2001-01-27 00:00
수정 2001-01-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신위성이나 기지국 안테나 대신 우주공간에 비행선을 띄워 이동통신을 중계하는 ‘비행선 통신기’ 사업이 10년내 실용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이를 위해 항공우주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003년까지 100억원을 투입,50m급의 시제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어 2007년까지 양산용 제품을 개발한 뒤 준비기간을 거쳐 2010년부터 실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행선 통신기 사업은 항공기 운항고도(대류권·평균 10㎞)의 2배높이인 20㎞ 상공(성층권)에 통신중계기 및 카메라를 탑재한 비행선을 띄워 이동통신 중계와 기상관측,해양오염감시 등에 활용하는 것이다.

지상기지국과 달리 지형과 건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1대가 서울시내전역의 이동통신 회선 규모에 해당하는 20만 회선 이상을 처리할 수있다. 또 기존 통신위성이 10년도 안돼 용도폐기되는 반면 비행선은수시로 지상으로 끌어내려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명이반영구적인 점이 특징이다.

성층권 비행선을 이용할 경우 이동통신 이용자는 비행선의 통신 중계기를 통해 상대방과통화가 가능해 전파손실이 적고 지상 건물의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우수한 통화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정지한 상태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흐름의 실시간 제어,대형산불이나 해양오염 감시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은 2010년쯤 비행선 통신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형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함혜리기자 lotus@
2001-01-2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