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회장 보선 양자대결 압축

수협회장 보선 양자대결 압축

입력 2001-01-16 00:00
수정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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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식(朴鍾植)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수협중앙회장 보궐선거가차석홍(車錫洪)통조림가공수협 조합장과 정상욱(鄭尙郁)거제수협 조합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4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두 후보를 비롯해 오성웅(吳成雄) 울산수협 조합장 등 3명이 입후보했으나 15일 오전 오 조합장이 후보를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치러지는 회장 선거는 전국 87개 회원조합장과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영일(朴永一)경제대표 이사 등 모두 88표 가운데 과반수 득표자가 제19대 수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된다.

5년8개월의 최장기 재임기록을 갖고 있는 박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29일 수협중앙회 경영 부실에 따른 공적자금 투입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김성수기자

2001-01-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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