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폭설… 사고 속출

혹한·폭설… 사고 속출

입력 2001-01-15 00:00
수정 2001-01-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3,14일 전국 곳곳에서 혹한과 폭설에 의한 사건·사고와 교통통제가 잇따랐다.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소백산 깔딱고개에서 등산객 강호영(32·현대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김정태씨(36·〃)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 등이 이날 오후 다른 일행 3명과 함께 희방사를 출발,연화봉 정상으로 가다 폭설속에 길을 잃은 뒤 체력이 소진돼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농로에서는 화물차가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하천으로 추락,차에 타고 있던 한우열씨(27·대구시 북구 태전동) 등 2명이 숨졌다.

앞서 낮 12시20분쯤 전남 목포시 동명동 옛 어판장 앞길을 지나던트럭(운전사 정동선·51)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9시2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지구 중흥아파트 앞길에서 시내버스(운전사 이종이·41)가 택시(운전사 나성권·58)와 충돌,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반대편 상가를 덮쳤다.사고로 상가앞에 있던 서모양(9)이 시내버스와 상가 철제문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었다.

등반 사고도 잇따랐다.낮 12시40분쯤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을 오르던 강동희씨(40·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15m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오전 10시30분쯤에는 춘천시 남산면 구곡폭포에서 빙벽을 오르던 천진영씨(4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가 높이 40m 지점에서 피켈이 빠지면서 추락,머리 등을 다쳤다.

강풍주의보 속에 폭설까지 더해진 제주에서는 대한항공 국내선 10편 등 모두 18편이 무더기 결항,관광객 2,000여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thumbnail -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전국종합
2001-01-1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