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의 증시 진단/추세반전 미지수… 종목별 접근 필요

이종우의 증시 진단/추세반전 미지수… 종목별 접근 필요

이종우 기자 기자
입력 2001-01-15 00:00
수정 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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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거래소보다는 코스닥,블루칩보다는 저가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 종합주가지수 600선에 올라서기 위한 시도가 계속될 것이다.

외국인 순매수를 기반으로 한 수요우세가 주가상승의 주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세반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아직 판단하기 힘들다.미국 금리인하라는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국내외 경기둔화의 영향이 워낙 커,당분간 주식시장의 중심은 종합주가지수보다 종목별 움직임에 쏠리고 있다.

그동안 매기 동향은 거래소시장에서는 저가대형주가 중심축이 됐고,외국인 매수에 의한 블루칩이 보조적으로 움직이는 형태였다.

코스닥시장은 인터넷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저가대형주가 거래소시장을 선도하는 현재의 매매동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과거 주가동향을 볼때 상승 초기에 주도주였던종목들이 상승이 끝날 때까지 계속 시장을 이끌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현재 시장에서 이에 해당되는 주식이 저가대형주인데,이들종목은재료나 매매동향면에서도 우위에 있다.

블루칩은 외국인의 종목별 매매가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않는 반면,저가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개인투자자의 매매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주에는 종합주가지수 600선 안착 여부에 관계없이 종목별로 시장에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2001-0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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