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대학원생 만족도 22% 불과

특수대학원생 만족도 22% 불과

입력 2001-01-11 00:00
수정 200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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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양성과 평생교육 실현을 취지로 설립된 특수대학원이 학교의재정확충 수단과 학생들의 사교장으로 전락한 나머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발행된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발행 언론정보지 ‘오크노(OKNO)’(제3호)에 따르면,지난달초 서울 소재 특수대학원(언론대학원)재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도 안되는 22%(23명)만이 ‘만족한다’고 대답한 반면 응답자의 32%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교수진의 강의수준 및 자질평가와 관련,‘보통’이라는 의견이절반을 차지했고, ‘만족’ 23%,‘불만족’ 17%로 나타났다. 또 강의시설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44%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36%는‘불만족’이라고 답해 학교시설 이용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특수대학원이 직무수행이나 전업에 도움이 되는지에대해서는 ‘보통’이 41%,‘도움이 된다’가 28.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개선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커리큘럼의 다양화·전문화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루는 수업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 등이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운현기자

2001-0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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