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명지대 잡고 3위 부상

성균관대, 명지대 잡고 3위 부상

입력 2001-01-10 00:00
수정 200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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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2차대회 진출을 위한 ‘불씨’를 살렸다.

성균관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1 삼성화재 배구슈퍼리그대학부 경기에서 명지대를 3-0(25-17 25-21 25-17)으로 물리치고 3승2패를 기록,명지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이번 대회에선 대학 2위팀까지 2차대회 자동출전권이 주어지고3위팀은 실업 6위팀과 겨뤄 이길 경우 2차대회에 나갈 수 있다. 따라서 성균관은 남은 경기에 따라 2차대회 자동진출도 바라볼 수 있게됐다.

전날까지 4위에 머물렀던 성균관은 이날 명지전에서 패할 경우 2승3패로 2차대회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있었다.

벼랑끝에 몰린 성균관은 경기 초반부터 정평호와 곽승철를 앞세워파상공세를 펼쳤다.특히 신인 곽승철은 블로킹 3개를 포함,팀 최다득점인 19점을 올렸고 76%를 웃도는 공격 성공률을 선보였다.

1·2세트를 손쉽게 따낸 성균관은 3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9-9 동점에서 성균관은 고희진(10점)의 속공 2개에 힘입어 14-10으로달음질친 끝에 승리를 낚았다.

남자실업부에서는상무가 서울시청을 3-1(25-20 23-25 25-17 25-13)로 물리치고 4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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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기자 pjs@
2001-0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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