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캐리 웹(호주)이 정상급 남자 골퍼 4명과 연이어 맞붙는 ‘성 대결 시리즈’가 추진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웹과 대결할 명단에 오른 남자골퍼 4명은 닉 팔도,스튜어트 애플비,마이클 캠벨,존 댈리.
그레그 노먼의 전 메니저인 프랭크 윌리엄스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골프 성대결’은 당초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와의 단판 승부로 치르려 했다.윌리엄스는 “성대결을 통해 웹은 남자 못지않은 실력을 갖췄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150야드이내의 쇼트게임에서는 우즈에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장담하며 우즈를 자극했다.
하지만 우즈가 엄청난 대전료를 요구,결국 남녀골프 세계랭킹 1위간의 맞대결은 무산되고 대신 다른 4명과의 연속 대결로 바뀌었다.
윌리엄스는 이 성대결이 곧 성사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팔도는 이미 편지를 통해 대결 의사를 밝혔으며 캠벨은 구두 약속한 상태라는것.
또 애플비는 이미 첫번째 주자로 내정돼 있으며 댈리는 자신의 친구로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곽영완기자
웹과 대결할 명단에 오른 남자골퍼 4명은 닉 팔도,스튜어트 애플비,마이클 캠벨,존 댈리.
그레그 노먼의 전 메니저인 프랭크 윌리엄스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골프 성대결’은 당초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와의 단판 승부로 치르려 했다.윌리엄스는 “성대결을 통해 웹은 남자 못지않은 실력을 갖췄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150야드이내의 쇼트게임에서는 우즈에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장담하며 우즈를 자극했다.
하지만 우즈가 엄청난 대전료를 요구,결국 남녀골프 세계랭킹 1위간의 맞대결은 무산되고 대신 다른 4명과의 연속 대결로 바뀌었다.
윌리엄스는 이 성대결이 곧 성사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팔도는 이미 편지를 통해 대결 의사를 밝혔으며 캠벨은 구두 약속한 상태라는것.
또 애플비는 이미 첫번째 주자로 내정돼 있으며 댈리는 자신의 친구로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곽영완기자
2001-01-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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