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스테인리스 스틸바가 대만 독일 프랑스 등 5개국 제품과 함께 반덤핑혐의로 미국 업계에 의해 28일 미 상무부와 ITC(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됐다.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의 제소는 철근과 스테인리스앵글 제품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다.
29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카펜터테크놀로지 등 미국의 해당제품 제조업체 5개사와 연합철강노조(USWA)는 공동명의로 제출한 제소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6개국 제품이 미국에서 공정가격 이하로 팔리고 있어 국내 관련산업이 심각한 피해를보고 있다”며 “최고 268%까지의 덤핑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요청했다.
함혜리기자
29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카펜터테크놀로지 등 미국의 해당제품 제조업체 5개사와 연합철강노조(USWA)는 공동명의로 제출한 제소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6개국 제품이 미국에서 공정가격 이하로 팔리고 있어 국내 관련산업이 심각한 피해를보고 있다”며 “최고 268%까지의 덤핑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요청했다.
함혜리기자
2000-12-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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