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옴부즈맨’ 뿌리내렸다

‘민원 옴부즈맨’ 뿌리내렸다

입력 2000-12-29 00:00
수정 200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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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 ‘민원청취 옴부즈맨’ 제도가 ‘열린 행정’의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진구가 지난 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주민들로 구성된옴부즈맨들이 이웃의 생활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구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각 동별로 3∼8명씩 87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진구는 올 한해에 이들로부터 107건의 주민의견을 접수,처리했다.

분야별로는 공공시설 36건,도시교통 33건,보건환경 3건,도시계획 8건,상·하수도 12건,청소 5건,기타 10건 등이다.

이들은 쓰레기적치물 제거,불법노점상 단속,주택가 소음 해소 등 생활속의 작은 불편에서부터 도로시설 정비 등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각종 불편사항을 건의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광진구는 29일 모든 옴부즈맨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활동상황 보고회를 갖고 서로 제도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계획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행정의 수요자인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행정행위에 대한 품질관리를 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12-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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