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특별전형 대입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25일 3인조 여성 댄스그룹의 멤버 A양이 지난해 K대 서양어학과에 특수재능보유자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과정이 석연치 않은것으로 보고 입학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A양이 K외국인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입학 관련서류를 재검토하도록 교육부에 요청했다.
A양은 지난해 K대에 입학했으며 전형 과정에서 외국 중·고교의 졸업증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양의 부정입학 사실이 밝혀지면 다른 특별전형 과정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검찰은 이날 K외국인학교 이사 조건희(趙健姬·52·구속)씨의 부정입학 알선에 학교 관계자들이 연루된 것으로 판단,조씨와 K학교 명의의 10여개 예금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검찰은 또 부정입학한 것으로 드러난 조선족 출신 정모군의 부모를24일 소환해 정군의 입학이 조씨가 아닌 다른 브로커의 개입으로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이 브로커의 신원 파악과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지금까지 드러난 부정입학생 30여명의 학부모 가운데 조사를마치지 못한 20여명을 이날 소환했으나 대부분이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검찰은 A양이 K외국인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입학 관련서류를 재검토하도록 교육부에 요청했다.
A양은 지난해 K대에 입학했으며 전형 과정에서 외국 중·고교의 졸업증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양의 부정입학 사실이 밝혀지면 다른 특별전형 과정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검찰은 이날 K외국인학교 이사 조건희(趙健姬·52·구속)씨의 부정입학 알선에 학교 관계자들이 연루된 것으로 판단,조씨와 K학교 명의의 10여개 예금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검찰은 또 부정입학한 것으로 드러난 조선족 출신 정모군의 부모를24일 소환해 정군의 입학이 조씨가 아닌 다른 브로커의 개입으로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이 브로커의 신원 파악과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지금까지 드러난 부정입학생 30여명의 학부모 가운데 조사를마치지 못한 20여명을 이날 소환했으나 대부분이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0-12-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