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불황에 빠진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내년도 공공투자사업 예산의 70%를 조기발주하고 5,229억원의 건설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고건(高建)서울시장은 20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새천년 새서울 시정 업무보고’를 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실업자 해소를 위한 건설경기 부양 및 실업자 생계지원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공공투자 사업비의 70%인 총 2조5,180억원 규모의 사업을내년 3월까지 발주하고 이어 상반기까지 총 투자사업의 85%인 3조576억원을 발주하기로 했다.
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운용방향을 건설교통부와협의,중단·지연된 68개 사업장에 4,216억원을 융자해주는 등 주택건설 공사장에 대한 건설자금 5,22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서울시는 공공투자 사업비의 70%인 총 2조5,180억원 규모의 사업을내년 3월까지 발주하고 이어 상반기까지 총 투자사업의 85%인 3조576억원을 발주하기로 했다.
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택기금 운용방향을 건설교통부와협의,중단·지연된 68개 사업장에 4,216억원을 융자해주는 등 주택건설 공사장에 대한 건설자금 5,22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1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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