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3사 통합법인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모두 5,300억원이 지원된다.
현대자동차·대우종합기계·삼성테크윈 등 통합법인 주주 3사는 증자 1,000억원,서산공장 매각 및 인력 감축 등의 자구노력에 착수했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념(陳稔)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항공통합법인 정상화방안을 마련,채권단과 협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지난 12일 열린 항공통합법인 사업구조조정위원회에서 항공 통합법인 채권단은 △출자전환 750억원 △차입금 상환유예 3,744억원 △신규자금 지원 800억원 등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법인은 서산공장을 현대자동차측에 매각(738억원)하고 3,600여명의 인력 가운데 480명을 내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할방침이다.산자부는 이같은 자구노력이 이뤄질 경우 2002년 9,800억원의 매출에 35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함혜리기자
현대자동차·대우종합기계·삼성테크윈 등 통합법인 주주 3사는 증자 1,000억원,서산공장 매각 및 인력 감축 등의 자구노력에 착수했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념(陳稔)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항공통합법인 정상화방안을 마련,채권단과 협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지난 12일 열린 항공통합법인 사업구조조정위원회에서 항공 통합법인 채권단은 △출자전환 750억원 △차입금 상환유예 3,744억원 △신규자금 지원 800억원 등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합법인은 서산공장을 현대자동차측에 매각(738억원)하고 3,600여명의 인력 가운데 480명을 내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할방침이다.산자부는 이같은 자구노력이 이뤄질 경우 2002년 9,800억원의 매출에 35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함혜리기자
2000-12-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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