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요금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오를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 9월 서울의 일반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1,300원에서 1,500원으로,모범택시는 3,000원에서 3,500원으로 각각 인상해달라는 내용의 택시요금 조정신청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부 회계법인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용역결과가 내년 1월말이면 나올 것”이라며 “물가인상폭,택시법인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인상폭을 결정해 내년 상반기에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 9월 서울의 일반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1,300원에서 1,500원으로,모범택시는 3,000원에서 3,500원으로 각각 인상해달라는 내용의 택시요금 조정신청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부 회계법인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용역결과가 내년 1월말이면 나올 것”이라며 “물가인상폭,택시법인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인상폭을 결정해 내년 상반기에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2000-12-18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