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내년 상반기 인상될듯

택시요금 내년 상반기 인상될듯

입력 2000-12-18 00:00
수정 200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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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요금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오를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 9월 서울의 일반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1,300원에서 1,500원으로,모범택시는 3,000원에서 3,500원으로 각각 인상해달라는 내용의 택시요금 조정신청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부 회계법인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용역결과가 내년 1월말이면 나올 것”이라며 “물가인상폭,택시법인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인상폭을 결정해 내년 상반기에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김용수기자

2000-12-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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