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냐,KSB냐.
위성방송 사업자 심사결과 발표일인 19일이 다가옴에 따라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양대 컨소시엄은 긴장감 속에 저울추가 어느편으로 기울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한국통신(15% 지분·한통프리텔 3% 별도)을 필두로 공중파 3사가 3∼10%씩 출자해 설립한 KDB(대표 강현두)와,데이콤·SK텔레콤·온미디어에 외국자본인 스타TV까지 4사가 10%씩 균등출자한 KSB(대표 유세준)는 제각기 적임자라며 수면 위아래로 치열한 홍보·로비전을 펼쳐왔다.그러나 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7일 열린 언론공개 청문회는 어느 한쪽도 21세기형 기간산업 인프라 구축을위한 완벽한 청사진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단일 컨소시엄으로의 흡수통합 쪽에 무게중심을 둬온 방송위원회가신청자간 비교심사평가라는 경선 방식으로 선회한 때는 지난 8월.방송위는 막대한 이권사업으로 비칠수 있는 사업 특성을 의식한 듯 이후로도 기회있을 때마다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잡음 최소화에 부심해왔다. 7일 청문회 역시 각계대표로 구성된 5인청문단을 내세워 절차상의 하자 없음을 사전검증받는 성격이 짙었다.
이날 청문단은 KDB측에게 공기업 경영의 난맥상, 대표의 경영능력 부재,공중파 3사 참여로 인한 독과점 폐해 등에 포화를 퍼부었다.KSB는데이콤 직장폐쇄로 인한 경영불안, 외국자본 침투로 인한 문화정체성희석 우려 등을 지적받았다.
이를 토대로 12일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됐다.심사위원은 시민단체·법률·경영회계·방송·기술 등 5개 분야별 3배수로 추천받은 전문가가운데서 추린 14명.19일 결과발표 직전까지 이들의 신원에 관해서는철저하게 보안이 유지된다. 이들은 일주일간 합숙하며 방송위원회가 마련한 1,000점 만점짜리 점수표에 의거,사업자별 점수를 매긴다.
손정숙기자 jssohn@
위성방송 사업자 심사결과 발표일인 19일이 다가옴에 따라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양대 컨소시엄은 긴장감 속에 저울추가 어느편으로 기울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한국통신(15% 지분·한통프리텔 3% 별도)을 필두로 공중파 3사가 3∼10%씩 출자해 설립한 KDB(대표 강현두)와,데이콤·SK텔레콤·온미디어에 외국자본인 스타TV까지 4사가 10%씩 균등출자한 KSB(대표 유세준)는 제각기 적임자라며 수면 위아래로 치열한 홍보·로비전을 펼쳐왔다.그러나 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7일 열린 언론공개 청문회는 어느 한쪽도 21세기형 기간산업 인프라 구축을위한 완벽한 청사진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단일 컨소시엄으로의 흡수통합 쪽에 무게중심을 둬온 방송위원회가신청자간 비교심사평가라는 경선 방식으로 선회한 때는 지난 8월.방송위는 막대한 이권사업으로 비칠수 있는 사업 특성을 의식한 듯 이후로도 기회있을 때마다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잡음 최소화에 부심해왔다. 7일 청문회 역시 각계대표로 구성된 5인청문단을 내세워 절차상의 하자 없음을 사전검증받는 성격이 짙었다.
이날 청문단은 KDB측에게 공기업 경영의 난맥상, 대표의 경영능력 부재,공중파 3사 참여로 인한 독과점 폐해 등에 포화를 퍼부었다.KSB는데이콤 직장폐쇄로 인한 경영불안, 외국자본 침투로 인한 문화정체성희석 우려 등을 지적받았다.
이를 토대로 12일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됐다.심사위원은 시민단체·법률·경영회계·방송·기술 등 5개 분야별 3배수로 추천받은 전문가가운데서 추린 14명.19일 결과발표 직전까지 이들의 신원에 관해서는철저하게 보안이 유지된다. 이들은 일주일간 합숙하며 방송위원회가 마련한 1,000점 만점짜리 점수표에 의거,사업자별 점수를 매긴다.
손정숙기자 jssohn@
2000-12-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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