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강형규(姜亨珪·27)씨가 최근 마리아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데 이어 빌바오 국제 성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강씨는 지난 5일 스페인에서 열린 제8회 빌바오국제 성악콩쿠르 남자부문에서 우승하며 특별상을 함께 수상했다.이에 따라 강씨는 상금으로 120만 페세타를 받는 한편 내년 빌바오 아리아 가극장 주역 가수로 출연하게 된다.강씨는 경희대 음대를 거쳐올해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그동안 파르마콩쿠르와 바지올라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00-12-0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