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區의원 초대석/ 柳根武 구로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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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12-04 00:00
수정 2000-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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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류근무 의원(柳根武·62)은 전국에서 몇 안되는 개인사무실을 갖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의원이다.

인근 주민들은 개봉3동사무소 바로 옆 건물에 있는 류 의원 사무실을 ‘민원해결실’이라 부른다.

“각종 진입로 개설 요청에서부터 부당한 행정에 의한 피해 고발,가정불화로 이혼 직전에 있는 부부의 하소연 등 주민생활 자체가 민원입니다.그중 법의 테두리 내에서 제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받아왔지요” 류 의원이 12년전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사무실을 낸 후 지금까지접수한 민원은 3,000여건.시청·구청을 통해야 하는 행정민원 500여건과 사사로운 생활민원 400여건을 해결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될만한 것은 이혼 직전의 부부를 화해시킨 일.

가정불화로 이혼을 결심한 부인의 하소연을 듣고 며칠동안 남편과 부인을 오가며 설득을 편 끝에 화해를 이끌어냈다.이후 그 부부는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물론 류 의원과도 형제처럼 지내고 있다고.

행정민원으로서는 지난 97년과 올해 두차례에 걸쳐 인근 개화천에진입로를 설치,주차난을해소한 것을 꼽는다.개화천변에 주차공간이많이 있음에도 진입로 설치 전에는 차가 들어갈 수 없어 이를 전혀활용할 수 없었다.

류 의원은 주민과 동료의원들로부터 상당한 신뢰를 쌓아 지난 96년부터 98년까지 의장직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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