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은행-한체대,두산그린-경희대가 4강에서 격돌,1차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하나은행은 30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00핸드볼큰잔치 남자부 B조 예선에서 방주현(7골)-최현호(6골) 쌍포를 앞세워 경희대를25-22로 눌렀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3연승을 기록,조 1위로 준결승에올랐고 경희대는 1승1무1패로 충남대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앞서 조 2위로 4강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A조에서는 한체대가 강호 상무를 24-18로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조선대를 33-25로 대파한 조 1위 두산그린(3승1무)에 이어 2위(3승1패)로 준결승에 올랐다.96년부터 4년 연속 정상을 지켜온 상무는 2승2패로 4강 탈락의 충격에 빠졌다.
4강팀은 새달 8일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1차 대회 패권을 다툰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강호 제일화재를 격파한 광주시청이 이윤정(10골)을 앞세워 초당대를 27-24로 힘겹게 따돌렸다.이로써 광주시청은 알리안츠 제일생명(3승)에 이어 제일화재와 3승1패로 공동 2위를 달렸다.
김민수기자
하나은행은 30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00핸드볼큰잔치 남자부 B조 예선에서 방주현(7골)-최현호(6골) 쌍포를 앞세워 경희대를25-22로 눌렀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3연승을 기록,조 1위로 준결승에올랐고 경희대는 1승1무1패로 충남대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앞서 조 2위로 4강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A조에서는 한체대가 강호 상무를 24-18로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조선대를 33-25로 대파한 조 1위 두산그린(3승1무)에 이어 2위(3승1패)로 준결승에 올랐다.96년부터 4년 연속 정상을 지켜온 상무는 2승2패로 4강 탈락의 충격에 빠졌다.
4강팀은 새달 8일부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1차 대회 패권을 다툰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강호 제일화재를 격파한 광주시청이 이윤정(10골)을 앞세워 초당대를 27-24로 힘겹게 따돌렸다.이로써 광주시청은 알리안츠 제일생명(3승)에 이어 제일화재와 3승1패로 공동 2위를 달렸다.
김민수기자
2000-12-0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